[포인트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대학기금의 안정적·효율적 운용 및 자산운용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기금 운용 효율성 및 자산배분 전략 고도화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교육 및 금융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대학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금융·자산관리 분야 교육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전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스마트회의실에서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OCIO부문 총괄대표와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대학기금의 투자원칙 및 운용방향 설정, 기금 운용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와 교육, 중장기 투자목표와 위험수준을 고려한 전략적 자산배분(SAA) 수립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공공·대학기금 운용 성과 바탕으로 OCIO 시장 입지 강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재선정 평가와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평가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가기금과 공공기관, 대학기금 등 다수의 기관자금을 운용·자문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장기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OCIO부문 총괄대표는 "연기금투자풀과 주택도시기금, 포항공과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자금 운용에서 축적된 OCIO 전문성을 활용해 방송통신대의 자산운용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고금리 및 변동성 장세 속에서 대학들은 자체 기금 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 자산운용사에 자금 관리를 맡기는 OCIO 체계 도입을 늘리는 추세다. 체계적인 전략적 자산배분(SAA)과 위험 관리를 통해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대학들의 수요가 커지면서, 자산운용사 간 대학기금 유치전도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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