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전신보, 대전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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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카오뱅크(323410)가 대전신용보증재단(이하 대전신보)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목적의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대전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대전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내달 1일 '대전 창업성장 대출'을 출시한다.  

대전 창업성장 대출은 대전시 소재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기업당 한도가 최대 50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창업 3년 미만의 개인사업자는 창업기업 한도 우대 혜택을 받아 대출 한도가 최대 5500만원까지 적용된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대전시가 소상공인들의 이자 일부를 대신 부담해 주는 이차보전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전 창업성장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3.5%의 이자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대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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