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저칼로리 클린 에너지 음료 ‘에너린’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약품은 저칼로리 클린 에너지 음료 ‘에너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린 에너지는 커피, 차 등에서 추출한 천연 카페인과 천연 항산화 성분을 의미한다. 미국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설탕, 보존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에너지 드링크다.

벌꿀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당 ‘팔라티노스’를 함유했다. 팔라티노스는 당 지수가 낮고 설탕보다 천천히 소화 흡수돼 ‘슬로우 칼로리 슈가’로 불린다.

천연 카페인 성분을 비롯해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이 함유된 열대 식물 ‘과라나 추출물’도 함유했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 2,000mg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 복합물도 들어있다.

에너린은 GS25 편의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7월 한 달간 2개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한다. 향후 현대약품 통합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매일 마셔도 부담 없는 건강한 에너지 음료를 만들고자 천연 에너지원에 주목했다“며 ”에너린은 슈가·카페인 크래쉬(당분과 카페인을 많이 섭취한 후 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끼는 현상) 걱정을 덜면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