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못내줘' 한신, 요미우리와 주말 홈 3연전 싹쓸이…CL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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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한신은 30일 열린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한신은 이날 승리로 요미우리와 주말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한신 타이거즈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뒀다. 한신은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한신은 이로써 이번 주말 요미우리와 안방서 치른 3연전을 모두 이겼다. 67승 1무 49패로 센트럴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요미우리는 3연패를 당하면서 리그 2위를 유지했지만 63승 2무 54패가 되면서 한신과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한신은 3회말 낸 점수를 잘 지켰다. 3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치카모토 코지가 중전 안타를 쳤다. 3루 주자 타카데라 노조무가 홈을 밟았는데 1루 주자 사이키 히로토가 아웃되는 바람에 안타는 중견수 앞 땅볼이 됐다. 하지만 한신은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후속타자 나카노 타쿠무가 요미우리 선발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한신은 전날(29일)에 이어 이날도 지키는 야구가 잘 통했다. 선발 등판한 사이키 히로토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요미우리 타선을 잘 막았다.

오요카와 마사키와 이와자키 스구루는 사이키에 이어 마운드 위로 올라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 투구했다. 요미우리는 9회초 마무리로 나온 쿠도 타이세이를 상대로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우라타 슌스케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만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쿠도는 후속 타자 사사키 슌스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신 승리를 지켜냈다. 사이키는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8승째(5패)를 올렸고 오요카와와 아와자키는 홀드 하나씩을 더했다.

연속 구원에 성공한 쿠도는 시즌 8세이브째(3승)를 올렸고 4이닝 3실점한 오가사와라는 시즌 3패째(3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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