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토스뱅크가 올해 2분기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상회하며 포용금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는 올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개월 평균잔액 기준 34.2%, 신규 취급액 기준 32.7%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현재까지 누적 약 38만명의 중저신용 고객에게 대출 기회를 제공하며 금융 접근성을 높여왔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만 약 1조원 규모의 서민금융을 공급해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자체 신용평가모형(TSS) 기반 신용 개선 효과 입증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TSS)을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의 상환 능력을 정교하게 측정하고 있다.
그 결과 2026년 2분기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중 44%는 대출 실행 1개월 후 외부 신용평가사 신용점수가 평균 43점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대출 실행 전 고금리 비은행권 신용대출을 보유했던 고객 중 36%는 1개월 이내에 기존 대출 잔액을 평균 350만원 상환해 이자 부담을 낮췄으며, 이들의 신용점수 역시 평균 11점 상승했다.
비금융 대안정보 활용해 평가 사각지대 해소
담보대출 없이 신용대출 중심의 여건 속에서도 건전성을 유지한 바탕에는 데이터와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 토스뱅크는 차주 특성을 반영한 9개 특화 심사모형을 구축하고, 금융정보 외에 소비 성향, 현금흐름, 납부 내역 등 비금융 대안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대안정보 평가 시스템은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층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 청년 대출자 중 33%는 비금융 정보를 반영한 평가를 통해 추가 신용점수를 부여받았다.
상반기 서민금융 1조원 공급…포용금융 확대
토스뱅크는 서민금융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2026년 상반기 사잇돌대출을 포함한 중금리대출 5761억원, 햇살론 4099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서민금융 상품을 공급했다. 특히 햇살론은 2023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공급액이 1조6390억원에 달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는 포용금융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고객 스스로 신용을 회복하도록 돕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대안정보 활용을 넓혀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는 금융당국이 제시한 '평균잔액 기준 30% 이상' 가이드라인을 자율적으로 상회 준수하는 핵심 지표다. 특히 토스뱅크는 머신러닝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TSS)을 가동해 중저신용 차주의 신용위험을 선제적으로 제어함과 동시에, 햇살론뱅크 및 사잇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서민금융 인프라로서의 구실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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