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스위스가 아닌 한국에서 넷째를 출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안나와 With ANNA'에는 'My daily life | Q&A(넷째 임신/건강) with 건후 생일파티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나는 넷째 임신 소감에 대해 "가족 모두가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인생의 새로운 챕터에 접어드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도 평소 아기를 워낙 좋아해서 넷째 임신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스위스에서 출산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이번에는 아니다. 한국에서 출산하고 산후조리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한국의 산후조리원 시스템과 산모 지원책이 예전부터 궁금했다. 오직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출산 문화인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경험해 보고 싶었다"며 한국 출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안나는 지난 13일 해당 채널을 통해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며 넷째 임신 사실을 처음 알렸다. 그는 당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나면, 삶은 조용히 소중한 희망을 품고 우리를 기다려준다"는 메시지를 남겨 감동을 안겼다. 특히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전해진 기쁜 소식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네티즌들이 "자중 좀 하지" 등 악성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박주호와 스위스 출신 안나는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공개 이후 지금까지 치료와 정기검진을 병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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