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하윤경, 영화 '철들 무렵'선 고군분투 배우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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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인디스토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이름을 알린 배우 하윤경이 영화 '철들 무렵'을 통해 배우 지망생으로 변신한다.

오는 9월 16일 개봉하는 '철들 무렵'은 몸과 돈, 꿈까지 서로에게 저당 잡힌 채 아직 철들지 못한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K-철가루' 가족극이다. 영화는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공동체 안에서 부딪히고 얽히는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하윤경은 극 중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빠 ‘철택’(기주봉 분)과 무도복 차림의 엄마 ‘현숙’(양말복 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배우 지망생 딸 ‘정미’ 역을 맡았다.

'철들 무렵'./인디스토리

그는 작은 역할 하나에도 자신만의 서사를 불어넣는, 마음만은 이미 명배우인 캐릭터다. 단역 하나 따내는 것도 고군분투인 와중에 아빠의 간병과 병원비까지 떠맡으며, 효도계약서가 간절해진다.

앞서 하윤경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해당 영화로 정동진독립영화제를 찾았던 일상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하윤경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2021)에서 신경외과 펠로우 허선빈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에서는 주인공의 로스쿨 동기이자 친구인 '봄날의 햇살' 최수연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와 화제성을 동시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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