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브래들리 바르콜라(PSG) 영입을 눈앞에 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현재 PSG와의 바르콜라 영입 협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 윙어 바르콜라는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가 강점인 공격 자원이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는 움직임이 뛰어나며 중앙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해낼 수 있다.
2021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바르콜라는 2023년 PSG로 둥지를 옮겼다. 2024-25시즌 21골 18도움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4관왕 달성에 기여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이 줄었다.
결국 바르콜라는 올여름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 이에 모하메드 살라(트라브존스포르)의 빈자리를 메우려던 리버풀이 신속하게 접근해 선수 측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최근 양 구단은 이적료 협상에 나섰다. PSG는 바르콜라의 몸값으로 1억 4500만 파운드(약 2720억원)를 고수한 반면, 리버풀은 1억 파운드(약 1880억원)를 제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양 팀이 제시한 금액의 중간인 1억 2000만 파운드(약 2250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협상은 양 구단의 최고위층으로 넘어갔으며, 조만간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바르콜라에게는 오직 리버풀뿐이다. 그는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역시 "리버풀은 바르콜라와 2032년까지 6년 계약 합의에 임박했다"고 밝혔다.
한편 PSG는 올여름 전력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에 이어 바르콜라까지 이적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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