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박상우·홍수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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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1일 개최 예정인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1일 개최 예정인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 뉴시스

시사위크=권신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내달 1일 개최 예정인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28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파나마는 중남미 해운, 물류의 중심지로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주요 관문인 동시에 중미 지역 내 우리의 최대 교역 대상국이다.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지난 2023년 기준 한-파나마 교역액은 14억2,000만 달러로 우리나라의 중미 8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벨리즈, 도미니카공화국) 전체 교역액의 약 41%인 34억3,400만 달러를 차지한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단을 통해 신임 파나마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경축 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 계기에 파나마 고위 인사 면담, 동포 간담회, 우리 기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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