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바꾸려 하겠지만 대패 트라우마 있을 것"...'4연패' 안양 상대, '6경기 무패' 윤정환 감독의 경계와 공략법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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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23일 펼쳐진 광주FC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안양종합운동장 최병진 기자]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FC안양의 상황을 분석했다.

인천은 26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33(9승 6무 8패)으로 7위에 올라 있으며 안양은 승점 30(7승 9무 8패)으로 바로 아래인 8위를 기록 중이다.

인천은 최근 6경기 3승 3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3경기 연속 무승부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된 가운데 지난 주말 광주를 1-0으로 꺾으며 오랜만에 승점 3을 추가했다.

다만 경기력은 다소 아쉬웠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에 가까스로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이를 무고사가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따냈다.

인천은 김동헌이 골키퍼 장갑을 끼며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최승구가 포백을 이뤘다. 서재민과 김영환이 중앙에 위치하며 제르소와 이동률이 좌우 측면에 나선다. 최전방엔 페리어와 김영환이 출전한다. 이태희, 박경섭, 김명순, 이명주, 김성민, 정치인, 레안드로, 이청용, 무고사가 교체 출전을 기다린다.

경기 전 윤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팀과 대패를 한 팀을 만나는 상황 차이’에 대한 질문에 “둘 다 껄끄럽다”고 웃으며 “대승을 한 팀은 분위기가 좋을 거고 반대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래도 대패한 팀이 조금 더 낫다”고 이야기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가 지난 23일 펼쳐진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에 대해서는 “라인업에 변화가 크다. 기동력을 살릴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대비를 해야 한다”라며 “분명 트라우마는 있을 것이다. 연패를 하는 팀은 실점을 하면 무너지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을 잘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중 경기인만큼 인천도 김영환과 이민혁 등 변화를 가져갔다. 그는 “김영환은 이청용처럼 프리롤을 맡는다. 에너지 있는 선수들을 믿고 투입하는 것이기에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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