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홍민기의 데이트 폭력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 A씨가 응급실로 이송됐다.
25일 전 여자친구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본 계정 주인의 친오빠"라며 "현재 동생의 상태가 좋지 않아 동생을 대신해 글을 적게 됐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8월 23일 새벽, 제 동생은 그동안의 억울함과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인한 충격으로 과도한 약물(수면제 등)을 복용한 채 발견되어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다"며 "현재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난동을 피우고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작성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동생은 응급실에 이송된 후 25일 새벽까지 의식불명의 상태로 중환자실에 머물려 있었고 25일 현재 의식이 돌아왔다.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 되었으나 아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 동생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 댓글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홍민기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폭로 글을 올렸다. 해당 문서에는 홍민기가 A씨에게 소주병을 던지고, 폭행을 가하고,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의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홍민기 측은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데이트 폭력은 사실이 아니라며 A씨를 스토킹 및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지난 7월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며 진료기록과 초음파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할 수 있다고 추가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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