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 던졌다' 한화 국가대표 125m 동점포 폭발, 개인 시즌 최다 13호포 작성…김태연 수비 미쳤다, 에레디아 허탈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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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문현빈이 5회초 2사 두산 선발 벤자민에게 선제 솔로포를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마이데일리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김태연이 3회말 안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문현빈(한화 이글스)은 배트를 던졌다.

문현빈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원한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문현빈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호투를 펼치던 SSG 선발 김민준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만들었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알 수 있었다. 문현빈은 배트를 던졌다. 문현빈의 시즌 13호포. 문현빈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12개.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바꾼 한화, 3회말에는 수비에서 김태연이 힘을 더했다.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의 148km 직구 초구를 잘 공략했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거나 장타로 연결되는 줄 알았다. 한화 우익수 김태연이 점프를 해 잡아내며 에레디아의 장타를 지웠다. 화이트도 고마움을 전했다.

1-1로 팽팽한 가운데 4회초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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