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기업카드 발급 업무에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는 기업의 요구를 바탕으로 행정 및 공공기관이 가진 관련 정보를 필요한 기관에 제공해 활용하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업 고객은 서류를 별도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증 및 정보 제공 요구만으로 발급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기업카드 발급 시 필수 제출 서류였던 사업자등록증명,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재무제표증명 등의 종이 서류 제출 절차가 대폭 감소하거나 자동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중기부 정보 6종 활용… 심사 효율성 향상
KB국민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세청이 보유한 기업정보 5종과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기업정보 1종 등 총 6종의 정보를 카드 발급 심사에 활용한다.
기업 고객은 서류 준비 절차를 대폭 축소할 수 있으며, KB국민카드는 전산으로 연동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형태와 재무정보 등을 신속히 파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디지털 인프라 강화로 고객 편의 증대
이번 도입은 기업 고객의 이용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업 현장의 업무 절차를 디지털 중심으로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동안 개인 고객 중심으로 활용되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법인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카드 발급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기업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적용으로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발급 편의성을 향상했다"며, "디지털 기반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카드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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