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지막 기회 찾아올까, 최대 경쟁자 사라졌다... 냉혹한 美 현지 "주전은 듀본"

마이데일리
김하성이 5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볼넷으로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짐 자비스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마지막 기회가 올까.

애틀랜타는 25일(한국시각) 내야수 짐 자비스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로 내려보냈다. 동시에 외야수 브루어 히클런을 빅리그로 콜업했다.

올 시즌 신인 유격수 자비스는 지난 5월 빅리그에 데뷔했다. 2경기 뛰고 다시 마이너리그에 내려갔으나 김하성의 부진을 틈타 7월 다시 콜업돼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다.

타격 생산성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한 달간 성적을 보면 타율 0.176에 그쳤다. 더욱 심각한 것은 최근 7경기 타율이 0.059 출루율이 0.200으로 바닥을 쳤다.

결국 애틀랜타는 칼을 빼들었다. 자비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냇다.

그렇다면 김하성에게 기회가 찾아오는 것일까. 김하성의 최근 마지막 출전은 16일 애리조나전이었다. 당시에도 선발 출전이 아닌 대타 출전이었다. 1타점 3루 땅볼을 쳤다.

이후 8일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일 빅리그에 복귀한 뒤 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이번 로스터 이동으로 마우리시오 듀본이 향후 애틀랜타 주전 유격수 자리를 굳히게 됐다"며 "김하성은 듀본이 다른 포지션을 커버해야 하는 날에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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