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PHTLS' 전문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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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도하고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광주·대전보건대)이 손을 잡은 특별 실무 프로그램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대전보건대학교 여덕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과정에는 연합대학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34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다졌다.

이번 일정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인 '연합대학 간 순환 교육'으로 기획됐다. 

대전보건대가 주최하고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총괄 운영을 맡아, 각 대학이 지닌 교육 자원과 전문 역량을 교류하며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예비 의료인들의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커리큘럼은 사전 지식을 다지는 이론 수업과 함께 핵심 술기를 연마하는 체험형 실습, 복합적인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모의 시뮬레이션 단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응급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외상환자 분류, 대량 출혈 제어, 상기도 확보, 산소 공급 및 환기 유지, 순환기계 처치, 중추신경계 및 척추 손상 대응법 등 이송 전 단계에 필수적인 지식을 폭넓게 체득했다.

특히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지혈대(TQ) 사용법, 상처 부위 직접 압박, 척추 움직임 최소화 고정(SMR), 골반 고정 장치(PB) 적용, 위급 상황 시 신속 탈출 기법 등을 반복 숙달했다. 

이어서 다양한 사고 현장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환자의 생체 징후를 신속히 판독하고 올바른 처치 방안을 도출하는 응용력을 키웠다. 

마지막 날 치러진 엄격한 수료 평가에서는 대구보건대 소속 학생 14명이 모두 관문을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은 "일각이 다툰 외상 현장일수록 신속한 상태 분석과 정확한 처치가 생존율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라며 "향후에도 연합대학 체제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폭넓고 입체적인 교육 인프라 속에서 탁월한 현장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합 교육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응급의료 인재들은 향후 실제 현장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응급의료 체계의 전반적인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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