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합천군민체육공원 노찬혁 기자] 선문대학교가 숭실대학교를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선문대는 2년 만에 동명대학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선문대는 24일 오후 8시 합천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숭실대와의 '水려한합천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4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문대는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 이후 이윤재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민성이 쇄도하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37분 선문대는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연결된 롱패스를 숭실대 골키퍼가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강호민이 빈 골대에 득점했다.



선문대는 후반 28분 만회골을 허용했다. 김건우의 헤더 패스를 받은 김도윤이 김건희에게 패스를 내줬고, 김건희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문대는 후반 38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민혁의 패스를 받은 노건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쳐낸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결국 선문대가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선문대는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같은 시간 동명대는 합천군민체육공원 1구장에서 열린 동의대학교와의 4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겼다.
동명대는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박민서가 김재훈에게 연결했고, 김재훈이 원터치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친 동의대는 후반 9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롱스로인을 임강호가 머리로 돌려놓았고, 교체 투입된 김다하가 헤더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찔렀다.
결국 정규시간은 1-1로 종료됐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흘러갔다. 동명대는 승부차기 끝에 웃었다. 동의대 2번 키커와 4번 키커가 실축한 반면, 동명대는 모든 키커가 성공시켰다.
동명대는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2년 전 선문대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동명대는 선문대를 상대로 리벤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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