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모두의 한끼, 같이라면' 개소…라면 한 그릇에 온정 담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가 소외된 이웃에게 한 끼 식사를 지원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확장하는 '모두의 한끼, 같이라면' 복지공간을 26일 개소한다.

북구는 26일부터 동부시장과 무등사회종합복지관 내에 '모두의 한끼, 같이라면' 2개소를 운영한다. 이 공간은 주민 누구나 들러 무료로 라면을 먹으면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 단절 위험에 놓인 이들이 문턱을 낮추고 찾아올 수 있도록 라면카페 형식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신규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그간 지원이 닿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과 대상자 밀집도를 고려해 선정한 두 곳의 공간에 구비 예산 4000만 원을 투입해 개보수와 라면 조리 환경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전담 인력 2명이 상주하며 위기 상황 주민 방문 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연계한다. 라면은 지역사회 기부로 공급되며, 꾸준한 후원이 이어지도록 후원체계도 마련됐다.

26일 동부시장에서는 개소를 기념해 라면 3000여 개와 김치, 단무지 등이 전달되는 기탁식이 열려 지역 사회의 온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같이라면'은 단순한 한 끼 제공을 넘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복지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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