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다 유니오 세베리노와 교체돼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에 재입성한 다즈 카메론이 타점을 올렸다. 토론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에 있는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카메론은 이날 좌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그는 전날(23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23일 양키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으나 24일에는 타점 하나를 올렸다.
그러나 이날 3타수 무안타로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토론토는 양키스에 3-8로 져 전날 승리를 거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양키스는 기선제압했다. 2회말 스펜서 존스와 오스틴 웰스가 토론토 선발투수 호세 소리아노를 상대로 연달아 적시타를 쳐 2-0으로 앞서갔다.
토론토는 3회초 브렛 베이트먼, 4회초 카메룬이 각각 희생플라이를 쳐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양키스는 6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3-2로 역전했다.

추가점도 이어졌다. 후속 타자 벤 라이스가 바뀐 투수 메이슨 플러허티와 풀 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6구째 배트를 돌려 2타점 적시타를 쳐 5-2로 달아났다.
7회말에는 재즈 치좀 주니어가 2점 홈런(시즌 18호)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8회말에는 그리샴이 솔로포(시즌 18호)로 화답했다. 토론토는 8회초 알레한드로 커크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으나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다.
양키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론돈은 4이닝만 소화했고 두 번째 투수 폴 블랙번이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5승째(2패 1세이브 8홀드)를 올렸다. 소리아노는 5이닝 7탈삼진을 기록했으나 5실점하면서 시즌 7패째(10승)를 당했다.
양키스는 74승 5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2위를 지키며 1위 탬파베이 레이스(77승 53패)와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토론토는 64승 68패로 같은조 4위 제자리에 머물렀다. 한편 카메론은 MLB 재입성 후 지금까지 5경기에 나와 타율 0.250(16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이라는 성적을 내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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