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현대해상이 계리가정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을 털어내고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CSM 조정 안정화 전망
24일 하나증권은 현대해상이 오는 4분기 간편보험 관련 가정변경에 따른 계약서비스마진(CSM) 조정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실손보험 요율 조정 효과가 동시 반영되면서 CSM 조정폭은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보험금 예실차 개선에 힘입어 연말 손실부담계약비용 역시 지난해 4분기 380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해약환급금준비금 완화 시 배당 여력 확대
특히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이 현실화할 경우 배당 재개 기대감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 고연수 연구원은 현대해상이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률이 10%p 완화될 때마다 배당가능이익이 약 5000억원 늘어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수적으로 적립률이 현행 80%에서 50%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가정하면 배당가능이익은 약 7000억원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손보험 개혁 및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제도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 내년 순이익은 1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실적 개선 측면에서는 관리급여 제도 효과 본격화에 따른 손해율 안정화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총 예실차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으며, 관련 효과는 올해 하반기보다 내년 실적에 더욱 크게 반영될 전망이다.
화성시와 자원순환·육아 지원 민관협력
한편 이날 현대해상은 화성특례시, 화성시환경재단,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과 ‘화성시 자원순환 활성화 및 아이마음 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히며 사회공헌 및 ESG 경영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해상은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유휴공간에 어린이 체험·놀이공간인 ‘아이마음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 후원을 맡고, 시니어 참여 장난감 수리 등 자원순환 활동과 아동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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