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LG 트윈스 캡틴 박해민은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2차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박해민은 2021년 10월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해 온 연속 경기 출장의 숫자가 '700'이 되었다. 1위는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쌍방울-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최태원으의 1009경기.
신일고-한양대 졸업 후 육성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박해민은 2014시즌부터 삼성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매김했고, 2021시즌이 끝난 후 4년 최대 총액 60억에 LG로 넘어왔다. 2023시즌, 2025시즌 LG의 통합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박해민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4년 최대 총액 65억에 L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도 이날 경기 전까지 110경기 104안타 4홈런 45타점 62득점 30도루 타율 0.286으로 맹활약 중이다.
박해민은 철인이라 불린다. 2015시즌에 데뷔 후 처음으로 전 경기를 소화했다. 2017~2019년에도 144경기를 모두 뛰었고, LG 이적 후에는 한 경기도 빠짐없이 다 뛰고 있다.
캡틴의 대기록을 축하하는 것일까. LG 타선은 1회부터 7점을 가져오는 등 9-2로 앞서 있다. 박해민도 1안타 1득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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