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타선 배치' 이정후 2G 연속 안타, 마지막 타석서 153km 공략해 안타 폭발... 타율 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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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우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3으로 소폭 하락했다.

중심 타선에 배치된 이정후는 첫 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4연속 파울을 치며 끈질기게 승부했지만 개빈 윌리엄스의 9구째 87.6마일 스위퍼에 당했다. 다소 바깥쪽에 빠진 듯한 공이었으나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왔다. 이정후로선 아쉬운 대목이다.

윌리 아다메스의 투런포로 2-3으로 쫓아간 4회초 1사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윌리엄스의 3구째 81.1마일 커브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선 적극적으로 나섰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윌리엄스의 초구 80.2마일 커브가 높게 들어오자 지체없이 방망이를 돌렸지만 이번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윌리엄스 공략에 실패한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2-4로 벌어진 8회초 2사 1루서 바뀐 투수 헌터 개디스의 5구째 95.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2사 후 볼넷 2개를 얻어내며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라파엘 데버스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쉽게 패했다.

이정후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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