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비정상 바로 잡는 중단 없는 개혁 필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국민의 삶을 짓누르는 반칙과 불공정, 비정상을 바로잡는 중단 없는 개혁이 더없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은 사회 시스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작동한다라는 국민들의 믿음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규칙을 지키면 손해를 보고, 규칙을 어기면 이득을 본다"며 "이런 인식이 팽배하게 되면 어떤 정책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중단 없는 개혁) 통해 공동체 전체의 연대와 신뢰가 굳건해지면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도 더 탄탄해질 것"이라며 "거창한 구호나 목표 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정부합동대응단 출범 후 보이스피싱이 감소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개혁은 국민 삶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때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며 "중단 없는 개혁, 나아가 지속적인 민생 개혁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정책 집행 속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임기 초반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정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았고, 3대 메가 프로젝트 같은 국가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큰 성과도 있었다. 이런 성과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한 공직자 덕분"이라고 격려한 후 국민 눈높이에서 미진하거나 속도를 내야 될 부분을 꼬집었다. 

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서 민생 현장의 실정이나 국민들의 수용 가능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하거나 정책 집행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역대 정부들에서도 임기 초반에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시기에 공직기강 해이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며 "같은 우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과거의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야 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제 다시 심기일전해서 임기를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신발 끈을 다시 메고, 국정 속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무엇보다 국정의 중심축인 정부 부처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역시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정부 부처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창의적이고 속도감 있는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 여러분 모두 국민에게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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