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 영덕군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는 순간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영덕군은 일자리 계획과 집행, 성과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모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2024년(최우수상·우수상), 2025년(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이번 수상의 가치는 남달랐다.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산불이라는 중대한 악재 속에서 거둔 결실이기 때문이다.
영덕군은 고용시장 충격 속에서도 산불 피해 기업·인력 지원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해 고용률 목표치 대비 100.9%, 고용보험 피보험자 목표치 대비 103.7%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인구 소멸 대응책인 ‘청년을 환영해’ 프로젝트였다. 청년 창업 및 기업 이전 지원, 공유주택 제공,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 다각도 지원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청년 고용률이 12.4% 증가하고 청년인구 감소율이 8.24% 개선되는 괄목할 성과를 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지방 소도시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정책을 추진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정주 여건 조성과 미래산업 연계 일자리 확대로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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