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두의 AI' 출사표… 풀스택 AI 역량 총동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내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에 SK텔레콤(017670)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AI 모델·인프라·서비스를 모두 자체 보유한 '풀스택(Full-Stack)' 역량을 이번 사업에 총결집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굿닥 △노타 △라이너 △신한카드 △SK브로드밴드 △엘리스그룹 △티맵모빌리티 △하나카드 등 1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풀스택 AI 역량을 기반으로 각 분야 전문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생활 영역별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월간 사용자 1000만명 규모의 AI 서비스 '에이닷(A.)'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정부의 '독파모(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매개변수 6880억개 규모의 자체 AI 모델 'A.X K2'를 최근 선보였다. 특히 A.X K2 모델은 제조·국방·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담하는 'SK하이퍼'를 지난달 설립하고 2029년 5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통신 사업을 통해 쌓은 역량도 활용한다. 약 2250만 규모의 이동통신 회선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AI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한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대화, 검색·요약, 문서·이미지 분석, 일정 관리 등을 지원하는 AI 챗봇을 먼저 선보인다. 실제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A.X K2를 서비스에 적용한다. 간단한 질문은 가벼운 모델로 빠르게, 복잡한 업무는 고성능 모델로 정확하게 처리한다.

한편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에는 SK텔레콤·엠케이디·이스트소프트·제논·카카오·KT가 각각 주관하는 총 6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올해는 정부가 확보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기준 최대 512장을 2~3개 기업에 나눠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전 국민 서비스 운영 비용도 정부 예산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와 서면 평가(적부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협약 체결, 베타 서비스 등을 통해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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