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이강인이 네 시즌 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오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은 지난 9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지난 15일 열린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선 AT마드리드 합류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스페인 마르카 등 현지매체는 18일 'AT마드리드의 이강인, 히울만, 그리말도, 로메로에게는 AT마드리드 홈 경기장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첫 경험이다. AT마드리드의 새로운 영입 선수들은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며 팀 훈련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은 말라가전을 앞두고 AT마드리드 동료들과 홈 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AT마드리드는 17일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이강인의 입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이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나는 스페인에서 자랐고 AT마드리드가 얼마나 훌륭한 클럽인지 알고 있다. 에이전트가 이적 가능성을 알려줬을 때 나는 이 팀으로 와서 팀을 돕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만 생각했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수준에 대해 "3년 동안 라리가와 떨어져 있었다. 복귀전을 치르면 수준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AT마드리드가 우승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내 마음 속에는 오직 우승에 대한 생각 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AT마드리드는 지난 2일 '2026-27시즌 시즌 티켓 소지자는 6만 1500명이다. 팬들은 다시 한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줬다. AT마드리드의 시즌 티켓 판매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AT마드리드 가족의 헌신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6만명이 넘는 AT마드리드 홈팬들 앞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AT마드리드의 2026-27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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