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억원 출연해 2000억원 저금리 지원… 새마을금고 상생 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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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도청, 제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도청, 제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포인트경제] 새마을금고가 영세 사업자와 자영업자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맞춤형 자금 지원책을 펼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책은 새마을금고가 내건 미래 구상 중 지역사회 재건과 연대 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민관 공동 프로젝트다. 새마을금고 측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일정 기금을 내놓으면,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행해 소상공인에게 낮아진 금리의 대출을 실행해 주는 구조다. 여기에 지자체가 추가로 대출 이자 일부를 보조해 대상자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출연금 대폭 증액… 전국 단위 지원망 구축

지난해 60억원을 대어 800억원 상당의 낮은 이자 대출을 공급했던 새마을금고는 올해 사업 판을 대폭 키웠다. 출연액을 165억원까지 늘렸으며, 참여 단위금고 역시 전국 526곳으로 확충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 중이다.

지방 현장 상황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도 동시 가동된다. 제주 지역에서는 도청 및 현지 신용보증재단과 뜻을 모아 신용도가 중간 이하인 자영업자를 겨냥한 100억원 규모의 저금리 갈아타기 대출을 제공한다. 기존 고금리 채무로 고통받는 이들의 금융 비용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로, 오는 9월에는 사업 운영자금을 대어주는 150억원 규모의 특별 보증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충실히 이행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금융 협동조합으로서 서민 사업자들의 금융 문턱과 이자 짐을 터주기 위해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와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지역 내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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