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천만다행...PSG행 무산된 '혼혈 국가대표 GK' EPL 진출 찬스! 'HERE WE GO' 아스톤 빌라 공식 접촉, '570억' 지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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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스즈키 자이온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1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스즈키 자이온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톤 빌라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무산된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영입에 나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빌라는 이미 스즈키 영입을 위해 파르마에 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 전했다.

스즈키는 올여름 PSG 이적이 유력했다. PSG는 마트베이 사포노프, 뤼카 슈발리에에 이은 백업 수문장 확보를 추진했다.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이강인의 공백으로 발생한 아시아 마케팅 수요를 충족하고자 스즈키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PSG는 스즈키와 계약 체결 후 유벤투스로 임대를 보내는 구상까지 마련했다.

1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스즈키 자이온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PSG행은 최종 결렬됐다. 에이전트 수수료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로마노는 "PSG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파르마로 전용기까지 보냈지만, 결국 거래가 무산됐다. 선수 측과 에이전트 수수료 문제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빌라가 스즈키에게 접근했다. 빌라는 파르마와 공식 협상을 시작했다. 로마노는 "빌라는 PSG가 제시했던 조건과 동일한 3500만 유로(약 570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맞출 준비가 됐으며 장기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스즈키 자이온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즈키는 우라와 레즈 유스팀을 거쳐 2021년 3월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3년 여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임대로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딘 후 2024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어 2024-25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 유니폼을 입었다.

스즈키는 파르마의 주전 골키퍼로 입지를 다졌다. 첫 시즌 37경기를 치렀고 지난 시즌 22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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