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부천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부천FC1995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9위로 도약했다. 또한 프로 통산 홈 100승과 900호골을 동시에 달성했다.
부천은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부천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했고, 승점 27점으로 9위에 올랐다.
부천은 김현엽, 패트릭, 백동규, 홍성욱, 티아깅요, 성예건, 김종우, 안태현, 바사니, 구스타보, 갈레고로 베스트 일레븐을 꾸렸고, 이상현, 김종민, 정호진, 김상준, 김동현, 여봉훈, 김승빈, 박정인이 벤치에 앉았다.
전북은 송범근, 김태환, 조위제, 김영빈, 최우진, 맹성웅, 김진규, 이동준, 김예건, 이승우, 모따가 선발 출전했고, 이주현, 연제운, 박지수, 김태현, 김승섭, 감보아, 이영재, 이탈로, 콤파뇨가 대기했다.
부천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구스타보가 전방 압박으로 볼을 끊어낸 뒤 역습을 진행했다. 갈레고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성예건이 원터치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 14분 부천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 이후 티아깅요의 패스를 받은 김종우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이후 전북은 전반 43분 한 차례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김예건의 골키퍼 차징 파울이 선언됐다. 전반전은 2-0 부천이 리드한 채 종료됐다.
전북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조위제를 빼고 박지수를 투입했다. 그러나 오히려 부천이 후반 10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구스타보의 스루패스를 받은 갈레고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전북은 후반 14분 한 골을 만회했다. 코너킥 상황 이후 상대 역습을 차단한 최우진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슈팅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후반 34분 전북은 한 골을 더 추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영재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박지수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9분 이영재의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맞았고, 이어진 세트피스에서 박지수, 김영빈의 슈팅은 골대 밖으로 향했다.
이후 전북은 계속 부천을 몰아붙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부천의 한 점 차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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