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형 희소식' 드디어 김서현-정우주 컴백 임박, 김경문 합격점 줬다…"내용이 괜찮더라, 다음주에 합류한다" [MD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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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6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정우주가 5회말 구원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은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구 이정원 기자] "내용이 괜찮더라."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는 두 명의 투수 김서현과 정우주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14일 경산 볼파크에서 진행된 삼성과 경기에서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서현의 최고 구속은 148km, 정우주는 152km가 나왔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경기를 지켜봤다. 내용이 괜찮더라. 일요일(16일)에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다. 내일 한 번 더 던지고 몸에 이상이 없다면, 다음주에 합류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화는 다음주에 대전에서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를 만난다.

올 시즌 김서현은 12경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 12.38, 정우주는 36경기 1승 2패 5홀드 평균자책 6.37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보여준 게 있다. 김서현은 69경기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3.14, 정우주는 51경기 3승 3홀드 평균자책 2.85로 활약했다. 돌아온다면 가을야구 싸움을 펼치고 있는 한화에 큰 힘이 될 터.

김경문 감독 역시 "아무래도 작년에 던졌던 경험이 있다. 팀에 조금 더 힘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문현빈이 4회초 선두타자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마이데일리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페라자가 7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편 한화는 전날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9로 졌다. 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후반기 부진하던 요나단 페라자가 홈런 포함 2안타, 문현빈도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질 때 지더라도 위안을 삼는 게 있어야 한다. 그동안 타이밍이 안 맞았던 현빈이와 페라자가 좋아지고 있다. 백호도 마찬가지다. 오늘 경기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화는 최인호(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선발 라인업과 동일하다.

선발 투수는 브루스 짐머맨. 2경기 1패 평균자책 7.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 상대로 KBO 데뷔승에 도전한다.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짐머맨이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가졌다./한화 이글스 제공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7회초 1사 1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린 노시환과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김경문 감독은 "아직 한국이 낯설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많이 맞은 부분에 대해 본인 역시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다. 점수를 안 주면 좋겠지만, 우리가 싸움을 할 수 있는 투구를 해줬으면 좋겠다. 6회까지 끌어간다면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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