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 비즈니스 데이(BTB) 현장에서는 독창적인 경영 시뮬레이션과 레트로 감성의 액션을 내세운 인디 게임들이 퍼블리셔와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길드 경영의 정수…오리진 스튜디오 '개발자 연대기'
오리진 스튜디오의 '개발자 연대기(Creator Chronicles)'는 다음 달 스팀과 스토브 출시를 앞둔 RPG 경영 시뮬레이션이다. 출시 전부터 스팀 위시리스트 4만 건을 돌파하고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은 길드원을 고용해 마을 생산을 자동화하고, 강화된 장비로 던전을 공략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 자원 배분 전략과 더불어 탈퇴하려는 길드원을 다독이는 등 리더로서의 선택의 무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총 19개 던전과 7개 레이드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투 로그를 분석해 장비를 재정비하는 정교한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 머리를 던지는 처형 액션…올라프 게임즈 '블러드하이'
올라프 게임즈의 '블러드하이'는 지난달 출시돼 클래식 FPS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머 슈터 장르 신작이다. 약 5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레트로 감성과 스피디한 액션을 완성했다.
이 게임의 핵심은 독특한 생존 메커니즘이다. 저주를 받아 머리가 잘린 주인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줄어들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적의 체력이 낮아진 순간 들고 있던 머리를 던져 처형해야만 피를 흡수해 생존할 수 있어, 긴장감 넘치는 체력 관리와 강렬한 타격감을 연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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