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추격의 스리런포에 결승 희생플라이 폭발, 돌아오자마자 삼성 4연패 탈출 견인→KIA 조상우 무너뜨리고 9-8 대역전극→디아즈도 스리런포[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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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강민호가 3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강민호(41)가 돌아오자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를 끊었다. 강민호가 추격의 스리런포에 결승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위기의 삼성을 구했다.

삼성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서 9-8, 대역전승을 거뒀다. 4연패서 벗어났다. 60승41패2무로 2위를 지켰다. 1위 KT 위즈에 1.5경기차로 추격했다. KIA는 2승1패, 위닝시리즈에 만족했다. 두산 베어스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내려갔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강민호가 3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마이데일리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5⅔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6실점했다. 포심 최고 150km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투심을 구사했다.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는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했다. 포심 최고 148km에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었다.

삼성은 1회초 1사 후 박승규가 좌선상 2루타를 쳤다. 그러나 김성윤의 투수 땅볼에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KIA도 3회말 2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삼성은 4회초 구자욱의 우중간 2루타와 전병우의 희생번트, 르윈 디아즈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류지혁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KIA는 4회말에 곧바로 반격했다. 김선빈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실책성 수비가 있었다. 김도영의 볼넷과 나성범의 우전안타로 1사 만루 찬스. 한준수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반면 삼성은 5회초 2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5회말 김태군의 좌전안타, 김호령의 야수선택에 의한 출루, 박재현의 좌선상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김도영의 볼넷과 헤럴드 카스트로의 우선상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나성범의 2타점 우전적시타로 도망갔다.

삼성은 6회초 1사 후 디아즈의 볼넷, 류지혁의 좌선상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은 뒤 강민호가 추격의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그러자 KIA는 6회말 2사 후 박재현의 우중월 3루타와 김선빈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다시 도망갔다. 김선빈의 기습적인 2루 도루에 이어 김도영이 달아나는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삼성이 7회초에 다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박승규가 김도영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구자욱의 우전안타로 2사 1,2루 찬스. 디아즈가 최지민에게 우월 동점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삼성은 계속된 2사 1,2루 찬스서 대타 최형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KIA는 7회말 선두타자 한준수가 볼넷을 얻었다. 대주자 김민규가 들어갔다. 삼성 우완 불펜 김태훈이 1루에 견제 악송구를 하면서 김민규가 2루를 점유했다. 하주석의 3루수 방면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 김태군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삼성은 9회초에 KIA 실질적 마무리 조상우를 무너뜨렸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우중간안타를 쳤다. 전병우의 투수 방면 희생번트, 디아즈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 류지혁이 우선상 동점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계속해서 강민호가 1사 2,3루 찬스서 승부를 뒤집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디아즈가 3회초 1사 만루서 1타점 희생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삼성은 원태인이 내려간 뒤 이승민, 김태훈, 장찬희, 김재윤이 이어 던졌다. 김재윤이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내면서 구원승을 챙겼다. KIA는 시라카와가 내려간 뒤 정해영, 성영탁, 최지민, 전상현, 조상우가 등판했다. 조상우가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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