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충격적인 패배를 딛고 위닝 시리즈를 만들 수 있을까.
LG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13일) 너무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1-1로 팽팽하던 상황, 8회초 문정빈이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쳤다. 그런데 8회말 대거 3점을 내주고 3-4로 무릎을 꿇었다. 내야와 포수 자리에서 실책이 나왔다.
특히 결승점을 내준 과정이 뼈아팠다. 8회말 2사 만루. 0-2 카운트에서 우강훈이 커브를 제대로 떨궜다. 김건희는 헛스윙 삼진. 그런데 박동원이 포구에 실패했다. 공이 뒤로 흘렀고, 3루 주자 맷 데이비슨이 홈을 밟았다. 김건희도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결승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정빈(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엔트리 변동은 없다.
신민재를 제외하면 어제와 같은 라인업이다. 오스틴과 문정빈의 수비 위치만 달라졌다. 박동원이 3경기 연속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8월 들어 아직 위닝 시리즈가 없다. 폭염 브레이크로 많은 경기를 치르진 않았다. 위닝을 만들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위닝 시리즈는 지난달 28~30일 키움전이다. LG는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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