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프트백 루이스 홀이 맨유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뉴캐슬을 설득하는 일은 어려워 보인다.
영국 '더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아스날)를 역제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홀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홀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좌측 측면 수비 보강을 추진 중이다. 로테이션 자원이었던 타이럴 말라시아가 계약 만료로 이탈했다. 아울러 루크 쇼는 부상 이력이 존재하며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맨유는 쇼의 장기적인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뉴캐슬의 홀을 1순위 후보로 지목했다.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홀은 활동량과 오버래핑 능력을 갖춘 측면 수비수다. 왼발 크로스와 킥으로 공격 기회를 창출하며 후방 빌드업 전개 능력도 갖추고 있다.

2023년 임대로 뉴캐슬에 합류한 홀은 2024-25시즌 완전 이적을 확정 지은 뒤 지난 시즌 46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수비진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의 영입 명단에 포함됐다.
핵심은 뉴캐슬과의 협상이다. 뉴캐슬은 홀의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적료 협상에서 맨유는 최대 5000만 파운드(약 960억원)까지 제시할 뜻을 내비쳤으나, 뉴캐슬은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더 선'은 "뉴캐슬은 홀이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뉴캐슬은 주요 선수 중 한 명을 반드시 지키기를 원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이미 여러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에도 홀이 뉴캐슬을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뉴캐슬은 홀을 잃는 것을 꺼리고 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복귀하며 그의 이적료는 더욱 높아졌다. 뉴캐슬은 이적 자금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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