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전 떠나겠습니다'…"자신과 구단 사이에 많은 악감정이 쌓였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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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러'에 따르면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길 바라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16년 2월 1군 데뷔에 성공했고 이후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통산 426경기에 출전해 138골 79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2024년 12월 구단과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었던 후벵 아모림(현 AC 밀란 감독)과 갈등이 있었고 2025년 2월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빌라에서의 짧은 생활을 마친 래시포드는 맨유로 돌아왔지만 팀을 떠나기를 바랐고 2025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49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고 래시포드는 맨유로 복귀했다.

일각에서는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이 래시포드와 재회하길 바란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래시포드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2일(한국시각)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헐 시티 원정에서 맨유 소속으로 출전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달 초 이적시장이 문을 닫을 때까지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길 바라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미러'는 "래시포드는 자신과 고향 구단 사이에 너무 많은 악감정이 쌓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다른 구단과 협상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튀르키예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걸림돌이 있다. 그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74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바이블'은 "이처럼 엄청난 주급은 맨유가 그를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핵심 이유 중 하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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