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이명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상근감사위원이 조직 내 부패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고강도 자정 대책을 가동한다.
HUG는 임직원의 비위 및 부조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신고자 포상 운영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조직 내부의 숨은 비리를 발굴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운영계획의 핵심은 철저한 익명성 보장과 파격적인 보상이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익명 신고 채널인 ‘케이휘슬’ 시스템을 활용하며 신고로 인해 실제 감사가 착수되고 징계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신고자에게 최대 1억원에 달하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 산정은 단순 제보에 그치지 않고 감사의 기여도와 성과, 그리고 관련자의 처분 수위 등 엄격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이를 통해 제보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이명원 상근감사위원은 이번 제도 시행과 관련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투명한 공직 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UG는 이번 신고자 포상 제도가 단순한 처벌 위주의 감사를 넘어 조직 내부의 자율적인 감시 기능을 활성화하고 청렴 문화를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정한 업무 처리와 엄정한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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