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정책 역량 강화 위한 의원연구단체 ‘부산역’ 출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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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기획재경·행정문화·건설교통·해양도시안전 등 4개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 11명이 지난 10일 사전 간담회를 열고 의원연구단체 (가칭)‘부산역’의 운영 방향과 세부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기획재경·행정문화·건설교통·해양도시안전 등 4개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 11명이 지난 10일 사전 간담회를 열고 의원연구단체 (가칭)‘부산역’의 운영 방향과 세부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포인트경제] ​부산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파고들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결성에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기획재경·행정문화·건설교통·해양도시안전 등 4개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 11명은 전날 사전 간담회를 열고 의원연구단체 (가칭)‘부산역’의 운영 방향과 세부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단체명인 ‘부산역’은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해당 단체는 의회 운영위원회의 등록 심의를 거쳐 명칭을 최종 확정하고 다가오는 9월 회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 연구실 넘어 현장으로···실전형 의정활동 예고

​이번 연구모임은 단순한 학술적 스터디에 머무르지 않고 도출된 결과물을 실제 의정활동에 곧바로 적용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의원들은 전문가 초청 간담회와 현장 방문, 공청회 등을 거쳐 정교한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렇게 모아진 정책 아이디어는 향후 5분 자유발언과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돼 시정 견제와 정책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전망이다.

◆ 주거정비부터 복지·재정까지 다각도 현안 다뤄

​연구단체는 백화점식 나열형 연구를 지양하고 공통 기반 학습을 거쳐 세부 분야로 논의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첫 번째 공동 연구 과제로는 최근 민원과 갈등이 빈번한 재개발·재건축 및 민간임대주택 등 주택·도시정비 분야가 선정됐다. 의원들은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를 철저히 숙지해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예정이다.

​이어 고립·은둔 청년 및 노인 돌봄 복지,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도시균형발전,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숲 수종 변경, 예·결산 심사 강화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로 논의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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