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레알은 7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비니시우스와 2032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국적의 윙포워드로 2018년에 레알에 합류했다. 초반에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에 비해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득점력을 끌어올리면서 세계 최고의 윙포워드로 성장했다.
이번 여름에는 레알 잔류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레알과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측이 요구한 조건이 과하다는 판단했고 이로 인해 매각 가능성까지 등장했다.
그러면서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왼쪽 윙포워드를 물색한 아스널은 비니시우스가 완벽한 대안이 될 것이라 판단했고 막대한 투자를 결단했다. 스페인 ‘엘 나치오넬’에 따르면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영입에 1억 6,000만 유로(약 2,600억원)까지 지불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레알도 점차 입장이 달라졌다. 특히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의 잔류를 요청했다. 레알은 당초 제시한 금액보다 향상된 조건을 비니시우스 측에 제시했다.

레알 내부 소식에 정통한 라몬 알바레스 기자에 따르면 레알은 비니시우스에 최소 연봉 2,200만 유로(약 360억원)를 보장하기로 했다. 비니시우스도 레알 잔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결국 재계약을 결정했다.
레알은 "8년 동안 팀에서 뛴 비니시우스가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