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든든한 복지 영덕' 실현 박차···제6기 사회보장계획 점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덕군이 앞으로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주요 과제를 검토하며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회보장 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하는 역할을 한다.

영덕군은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담 TF를 운영하며 기초자료를 축적해 왔다. 

지역사회보장 실태조사와 복지자원 분석을 비롯해 주민 및 전문가 심층면접(FGI), 기존 제5기 계획 성과평가, 관련 부서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덕군의회 신정희·나현주·김미애·김미옥 의원을 비롯해 김도현 주민복지과장, 이희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협의체 위원, 민관협력 TF,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과 세부 사업의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세부 사업을 보완하고 정책 간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보건, 교육, 문화, 주거, 일자리 등 생활 전반의 정책을 함께 묶어 군민들이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군정 비전인 '든든한 복지 영덕' 실현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확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단순한 복지사업 확대를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이번 계획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영덕군은 이달 중 최종보고회와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와 군의회 보고를 마무리하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도현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누구나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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