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 여름방학 맞춤형 연수 운영···급식 안전·상담 전문성 동시 강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포항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급식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학생 상담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잇달아 운영하며 교육 현장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포항교육청은 6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 공·사립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교 등 급식 관계자 5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직업성 질환을 줄이고, 종사자들의 산업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방학 기간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은 실제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 대책을 공유했으며, 작업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관리 요령과 올바른 작업 방법을 익혔다. 

또한 반복 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실습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급식종사자들은 안전수칙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최한용 교육장은 "학교 급식실은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공간인 만큼 예방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Wee센터도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포항Wee센터는 지난 7월22일부터 26일까지 센터 연수실과 그림책 활동 공간에서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기법을 현장에 접목해 학생과 학부모의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고 상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격 취득 과정과 실기 평가를 병행하며 그림책의 교육적·심리적 의미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그림책을 상담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학생의 감정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상담기법을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인력들은 "그림책을 새롭게 해석하는 시각을 갖게 됐고 학생 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함께 연수를 진행하면서 상담인력 간 협업과 정보 공유도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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