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성 없고 무례해" 정준원 '태도 논란', 잘나가던 '유부녀 킬러'에 찬물 끼얹나[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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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준원의 태도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가 공효진과 함께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준원은 지난 1일 MBC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 홍보차 배우 공효진과 함께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그러나 시종일관 소극적인 태도로 임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는 유재석, 주우재, 하하가 던진 질문에 머뭇거리며 좀처럼 말문을 열지 못했고, '한 문장 챌린지'에서는 한마디도 하지 못해 도마 위에 올랐다.

함께 출연한 하하와 공효진이 정준호를 옹호하려고 애썼지만, 김도훈 영화평론가의 일침과 장항준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김 평론가는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발 이상한 내향인 콘셉트 잡지 마라. 20년 전 방송에서 '제가 좀 사차원이라서요' 하던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출연료를 받고 카메라 앞에 서는 프로라면 그래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장항준./유튜브

여기에 더해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장항준 감독이 한 발언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당시 장 감독은 정준원의 이름을 듣고 "기억이 난다. 당시 집중적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저분이 좀 인사성이 없고 무례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정준원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상승세를 타던 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부녀 킬러'는 1회 시청률 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회 8.0%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앞서 공효진은 시청률 공약으로 "15%가 넘으면 자동차와 집을 공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태도 논란이 불거진 이후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3회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과연 시청률 추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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