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연애2 빌런' 최혁준, 종영 후 결국 사과…"시청자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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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최혁준이 방송을 돌아보며 반성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최혁준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넷플릭스 연애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가 막을 내린 가운데, 출연자 최혁준이 방송을 돌아보며 반성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혁준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그램은 객관적으로 저 자신을 마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태도와 갇혀 있던 가치관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며 "관계 속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비춰지는 제 모습도 진심으로 돌아보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이후 쏟아진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혁준은 "댓글과 리뷰에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많이 부족했다"며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시청자들에게 피로감을 드렸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해 판단을 잘못했던 부분도 있었다. 그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응원과 칭찬은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하겠다"며 "부족하다고 느끼셨던 부분은 고쳐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함께 울고 웃었던 출연진과 썸메이커, 제작진,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솔마을에서 보낸 시간은 앞으로도 소중한 추억이자 인연으로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연자 최혁준이 방송을 돌아보며 반성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최혁준 SNS

한편 지난달 28일 종영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에서는 최혁준-최현서, 이진우-이한주가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다만 방송 이후 두 커플 모두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남성 출연진으로 김재서(1994년생·게임 프로그래머), 윤정윤(2000년생·대학생), 안승현(1996년생·치과의사), 최혁준(1995년생·마케터), 이진우(2000년생·대학생), 김태훈(1997년생·대학생)이 출연했다.

여성 출연진으로는 전서윤(1997년생·영업직), 최현서(1999년생·큐레이터), 이한주(1999년생·한의사), 김수현(1998년생·대학생), 한수지(1999년생·도예가), 안정은(1996년생·한의사)이 함께했다.

다음은 최혁준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모솔연애2 출연자 최혁준입니다.

우선 귀한 시간을 내어 프로그램을 시청해 주시고 저희 출연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솔연애2는 객관적으로 저 자신을 직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소극적인 태도와 갇혀있던 가치관을 깨고 관계에 있어 진심으로 상대방을, 그리고 그에 비치는 저를 알아가려 노력했습니다.

남겨주신 댓글들과 리뷰들 그대로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피로감을 드렸으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 채 판단에 오류를 범해 시청자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

이 외에도 서툴렀던 제게 주신 칭찬은 감사하게 여기고,

불편하게 느끼셨던 부분들은 개선하여 앞으로의 삶에 있어 더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함께 울고 웃었던 소중한 출연자 친구들을 비롯한 썸메이커님들 제작진분들 스탭분들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소중한 추억이자 인연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어느덧 겨울과 봄이 지나 뜨거운 8월,

여름이 도래했습니다.

무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사랑이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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