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이 상주시 낙동면에 조성 중인 학교급식 전문 교육시설의 명칭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당초 사용하던 '(가칭)영양교육체험센터'가 기관의 교육 목적을 담고는 있었지만, 경북 영양군과 같은 명칭으로 인해 지역과 기관을 혼동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명칭 변경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시설이 위치한 곳은 영양군이 아닌 상주시 낙동면으로, 기관의 역할과 소재지를 보다 명확히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관명 변경 공모를 진행했다. 263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는 학교급식 교육 기능과 기관의 상징성을 담은 다양한 명칭이 제안됐으며, 이후 우수 후보 10개를 대상으로 150명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새 명칭으로 선정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급식교육관'은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이동건 전문경력관이 제안한 이름이다.
이동건 전문경력관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전문 교육과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체험이라는 시설의 핵심 기능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선정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오는 2028년 3월 개관 예정인 학교급식교육관은 전국 최초의 학교급식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관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임용 교육과 직무 연수, 현장 실습 등을 담당하고, 학생들에게는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북교육청은 이 시설이 급식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문화 확산을 이끄는 전국적인 모델 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새로운 명칭은 교육관이 수행할 기능과 설립 취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선정했다"며 "학교급식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는 핵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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