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AI 서버 LPDDR 폭증 '핵심 기업'…"소캠2 시대 수혜주임에도 절대적 저평가"

프라임경제
"본딩와이어 수요 대폭 증가…소캠2 내러티브 공유 업체 부여 멀티플 대비 4~5배 낮아"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5일 엠케이전자(033160)에 대해 다가오는 소캠(SOCAMM)2 시대의 숨겨진 수혜주임에도 밸류에이션은 반도체 부문 실적만으로도 주가수익비율(PER) 5배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후공정 핵심 소재인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부문에서 글로벌 상위 과점 체제를 공고히 한 소재 선도 기업이다.

목진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캠2 수혜의 본질은, 모바일 기기에 국한해 적용되던 저전력 메모리(LPDDR)가 초고성능 AI 서버 핵심 메모리로 부각되며 본딩와이어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있다"며 "첨단 패키징에 밀려 사양 산업으로 치부되던 와이어 본딩 시장이 부활 중"이라고 짚었다.

이어 "엔비디아(NVIDIA) 베라(Vera) CPU 랙 중심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변화로 소캠2 모듈 채택이 본격화 중"이라며 "이러한 트렌드 확산은 본딩와이어를 활용하는 와이어 본딩 공정이 AI 서버 메모리 생태계의 고집적·고효율 달성에 핵심적인 공정으로 재평가받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과점 중인 동사의 본딩와이어 출하량(Q)을 가파르게 끌어올리는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강력한 동인"이라고 분석했다.

목 연구원은 "소캠2 밸류체인 업계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도 강점"이라며 "동사는 연결 기업인 한국토지신탁을 제외한 반도체 부문만의 실적으로도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63% 늘어난 1조7950억원, 185% 성장한 8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그럼에도 동사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라며 "소캠2 내러티브를 공유하는 주요 기판 및 소재 업체들이 부여받는 멀티플이 올해 실적 기준 PER 20~25배 수준인 반면, 동사는 PER 5배 수준에 불과해 주목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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