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분기 영업익 6758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119%↑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삼성증권(016360)이 자산관리(WM) 고객 기반 확대와 투자은행(IB)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10.9%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1%,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6697억원으로 각각 114.1%, 8.8% 늘었다.

매출액은 9조6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6%, 전분기 대비 3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지난 1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391억원으로 94.4% 늘었다.

실적 성장은 WM과 IB 부문이 함께 이끌었다.

WM 부문은 리테일과 고액자산가(HNW) 고객 기반 확대,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말 기준 리테일 고객자산은 652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6% 증가했다. HNW 고객도 57만2000명으로 같은 기간 27.5% 늘었다.

자산관리 사업 역시 호조를 나타냈다. 랩어카운트 순수수료는 4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1% 증가했으며, 퇴직연금 예탁자산은 28조1000억원으로 20.7% 늘었다.

IB 부문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IB 부문 실적은 9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1%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구조화금융 실적은 794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채비와 져스텍의 기업공개(IPO), 휴젤 인수금융 거래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IB 부문의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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