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울진군의회가 올해 군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93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3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하며,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의사일정을 소화한다.
회기 첫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김정희 의원은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정책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운영상의 한계를 짚으며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복남 의원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기준과 징수 절차가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도엽 의원은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인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울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의회는 각종 특별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복남 의원을 위원장, 박명숙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박명숙 의원이 위원장을, 전석재 의원이 간사를 맡게 됐다.
원전관련특별위원회는 전석재 의원이 위원장을, 김복남 의원이 간사를 맡는 것으로 의결됐으며, 해당 결과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의회는 회기 동안 집행부로부터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는다. 8월 11일까지는 각 실·과·소의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12일부터 13일까지는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실태와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군정 주요업무보고와 현장 확인은 정책의 추진 방향과 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중요한 절차"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운영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생활 밀착형 정책부터 지역 미래를 좌우할 청년정책과 원전 관련 현안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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