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춤 챌린지가 태국을 흔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국에서 리사의 영향력'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태국 출신 리사는 음악에 맞춰 주먹을 쥐고 자신의 엉덩이를 톡톡 치며 섹시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댄스 챌린지는 태국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국민 전부가 따라 추게 됐다.

군인들이 챌린지를 추며 업로드했고 학교 교장선생님은 물론 선생님들도 빠지지 않았다. 유치원생부터 할머니까지 따라 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람들은 리사와 같이 웨이브를 추며 자신의 엉덩이를 쳤고 요염한 표정까지 똑같이 따라 했다. 이처럼 리사의 태국인들 사이 인기는 사건으로 번지기도 했다.
최근 더 선 매체는 태국 나콘라차시마주의 한 연못에서 리사를 따라 하려던 10대 3명이 탄 고무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1명이 연못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들이 따라 하려던 포스터는 태국 관광청이 공개한 것으로 태국의 우돈 타니 지역의 유명 명소인 탈레 부아 댕을 배경으로 리사가 작은 보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이었다.
한편 리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축구 경기 개막식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일정 및 축하 공연을 소화했다.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주요 스폰서십 계약과 현지 공연 등을 통해 리사는 약 176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리사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해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뚜두뚜두', '핑크 베놈', '뛰어'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첫 솔로 싱글 앨범 '라리사'를 통해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이후 1인 기획사 LLOUD를 설립 후 2025년 정규 1집 '얼터 에고'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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