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40%대 중반으로 올라선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0.7%P에서 이번 주에 7.4%P로 확대되며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통과로 국정 주도권을 부각시킨 데다, 당대표·최고위원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지지층 결집에 나서면서 그 효과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은 당내 중진 징계 절차와 멱살잡이 논란 등 내홍이 불거진 데다, 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법 강행 처리에 효과적으로 반발하지 못하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졌고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유죄 판결에 따른 당 자금 반환 위기까지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7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3.8%P 상승한 45.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11.5%P 올라간 32.3%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9.8%P 상승한 48.1%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9%P 하락한 37.7%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40%대를 기록한 뒤 다시 30%대로 주저앉았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12.1%P 내려간 53.0%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9.4%P 하락한 35.7%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2.4%, 조국혁신당 2.0%, 진보당 0.9%, 기타 정당 2.3%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1%P 감소한 9.5%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서울에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8.1%P 높았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4.8%였고, 국민의힘은 36.7%를 기록했다.
충청권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2.4%P 높았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8.1%였고, 국민의힘은 35.7%였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먼저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3.4%였고, 국민의힘은 48.6%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5.2%P였다.
30대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34.8%였고, 국민의힘은 45.0%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0.2%P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리얼미터 7월 5주 차 주간동향 | |
|---|---|
| 2026. 08. 03 | 리얼미터 |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