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건물주' 권성준의 비굴함, "삼성전자 마케팅팀에 전화해 무조건 달라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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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35억 원 상당의 건물 내부를 공개하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7월 30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언더커버 건물주로 돌아온 맛피아 (with 김풍)"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침착맨과 김풍은 최근 서울 중구 신당동에 건물을 매입한 권성준 셰프의 신축 건물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봤다. 권 셰프는 "인테리어 비용만 10억 원이 들었다"고 밝히는 한편, "외제차도 한 대 새로 뽑았는데 얼마 전 사고를 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5층으로 이동한 권 셰프는 최신식 주방 기구를 소개하며 "삼성전자로부터 협찬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김풍이 협찬을 받게 된 계기를 묻자, 권 셰프는 "마케팅팀에 직접 전화해서 무조건 달라고 요청한다"고 답했다. 그는 주방 기기뿐만 아니라 창문 등 건물 내 다른 부자재 역시 유명 브랜드의 협찬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준./유튜브

이와 관련해 권 셰프는 앞서 유튜브 채널 '밥은영'에서도 자신만의 알뜰한 팁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명품 브랜드와 협업할 때마다 상품을 챙겨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은영 셰프가 "상품을 주지 않는 브랜드도 있지 않냐"고 묻자, 권 셰프는 "그럴 땐 이미 상품을 줬던 다른 브랜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 뭐라도 챙겨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셰프가 "너처럼 살아야 건물주가 되는구나"라며 부러워하자, 권 셰프는 "때로는 비굴해질 줄도 알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실히 사업가 마인드가 있다", "돈도 잘 모으고 건물 관리도 똑부러지게 한다", "정말 열정적으로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성준 셰프는 지난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나폴리 맛피아'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 '언더커버 셰프'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해당 건물에서 레스토랑 '베수비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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