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당일 예정된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호프’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참석했다.
사생활 관련 논란이 불거진 직후였지만 황정민은 밝은 표정으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사인을 해주는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황정민은 카키색 티셔츠 차림으로 무대인사에 참석했으며,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평소 공식 석상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만큼 논란 속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A씨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A씨는 SNS를 통해 메신저 대화와 통화 녹음 자료 등을 공개하며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A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고, 법원은 피의자에게 세 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다”며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A씨는 해당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로, 스토킹 혐의에 대한 최종 판단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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