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황정민이 자신과 부적절한 관계라고 주장하는 A씨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2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2단독은 A씨가 황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난 6월 조정에 회부했다.
조정회부는 당사자 간 상호 양해를 통해 분쟁 해결을 시도하는 절차다. 양측은 오는 8월 14일 열리는 조정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다.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정식 재판 절차가 이어진다.
앞서 A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문자 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황정민과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고, 황정민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황정민 측은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스포츠경향 보도를 통해 A씨가 지난 2월 26일 서울중앙지법에 황정민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A씨는 황정민이 사적 관계를 빌미로 사업과 소설 창작을 제안했다가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정민은 지난 2004년 뮤지컬 배우 출신 제작자 김미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호프'에 출연한 그는 변동 없이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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